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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는 홍차머핀을 급하게 만들어 봤습니다. 저희집은 항상 집 냉동실안에 머핀을 쌓아두고 먹고 있는데 냉동실을 열어보니 머핀이 뚝..떨어졌지 뭐에요..헉..! 그래서 머핀을 굽기위해서 버터를 내놓았다가 버터가 아닌 오일이 들어간 머핀을 만들기 위해서 버터를 다시 냉장고 안으로 넣었다죠?^^ 

 

홍차머핀 만들기를 종종 해보면 식구들이 그 향에 반해서 한 두개를 먹다가 그 자리에서 다 먹는 진기한 풍경이..ㅎ 아무래도 홍차향이 커피향과는 조금 다른 구석이 있지만 이 향에 한 번 반한 사람들은 그 자리에서 못 헤어나온답니다. 머핀에 최고급 홍차인 트와이닝 홍차티백을 넣어서 만든 홍차머핀 만들기.. 이제 만들러 가볼까요?^-^

 

 

 

버터가 안들어간 홍차머핀 만들기의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홍차머핀 재료 : 박력분 200g, 오일(포도씨유) 100g, 베이킹파우더 5g, 달걀 2개, 물엿 40g, 설탕 80g, 

우유 100g, 트와이닝 홍차티백 2개

 

이렇게 홍차머핀 만들기의 재료는 간단합니다. 위에서 오일의 종류는 냄새가 독특한 올리브유를 제외한 모든 오일류는 상관없습니다. 저도 그냥 식용유를 쓰기도 하니까요^^ 그리고 설탕의 종류도 백설탕이 없으시다면 황설탕을 이용해 보세요. 색상이 아주 구수...하게 나옵니다. 홍차티백은 사실 트와이닝이 집에 없으신 분들이 더 많으니.. 그냥 아무 홍차티백을 쓰셔도 무방합니다.^^ 

 

제일 먼저 홍차티백을 우유에 우려내는 것이 중요한데요. 저는 홍차쿠키를 만들때 우유를 끓여서 거기에 홍차티백을 넣지만 이번에는 아주 간단하게 그냥 우유를 전자렌지에 1분 30초 정도 데워서 홍차티백을 벗기고 우려냈습니다. 홍차티백을 그냥 넣지 마시고 홍차티백안에 있는 홍차가루를 아예 부어주시면 됩니다. 그래야 더욱 진한 홍차의 맛이 우러나오거든요. 그리고서 10분간 우려내시면 홍차의 색상이 우러나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볼에 오일, 설탕, 달걀, 베이킹파우더, 물엿을 한꺼번에 넣고 거품기로 저어줍니다. 많이 저으실 필요는 없구요~. 거품기로 설탕이 녹을때까지만 저으시다가 뽀얗게 색상이 조금 변할때 까지만 저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홍차가루를 넣은 우유를 부어주시고 한 번 더 거품기로 저어주세요~. 이때도 휘리릭~ 대충 저어주시면 됩니다. 머핀만들기는 반죽부터 굽기까지 40분이면 끝나는 아주 간단한 작업이에요. 그래서 집에 만들어서 쟁여 놓고 먹는답니다.ㅎㅎㅎ

 

 

 

마지막으로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를 넣고 주걱으로 저어주세요. 너무 떡지지 않도록 살살 가루만 없앤다는 심정으로 저어주시면 됩니다. 항상 머핀을 만들실 때에는 밖에서 안으로 저어주셔야 합니다. 가루가 안쪽으로 모이면서 가라앉거든요. 많이 저으시면 나중에 떡이 된 머핀을 만나보실 수 있으니 맛있는 홍차머핀을 만드시려면 살살 하얀 가루만 안보이도록 저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머핀틀에 80%정도 팬닝하면 되는데... 윽!!!!! 정신이 없어서 반죽틀에 부은 사진을 못찍었네요^^;;; 그래서 오븐안으로 들어간 반죽틀이라도 찍어봤는데.. 아뿔싸..! 오븐앞이 너무 더러워서 볼 수가 없네요ㅋ 이해해 주시고.. 그래도 오븐안에서 구워져 나오는 홍차머핀의 맛은 최고라는^^ㅎ

 

180도의 온도로 20분간 예열한 오븐에서 180도의 온도로 20분간 구워주시면 됩니다.

 

 

 

홍차머핀이 다 완성이 됐는지 확인해 보시려면 젓가락으로 가운데를 찔러 보시면 됩니다. 반죽이 아무것도 묻어 나오지 않으면 홍차머핀 만들기가 완성! 이렇게 하니 딱!! 40분이 걸렸어요. 오븐을 예열하는 동시에 반죽을 시작하니 시간이 정말 딱~맞았다는^^ 아래에 총 9개의 머핀이 완성이 되었지만 실은 10개 정도의 홍차머핀을 구우실 수 있습니다. 제가 하나 먹어서 하나는 빼고^^;

 

 

 

윗면이 고루 터진 것이 자태가 너무나도 곱지요?^^ 이렇게 윗면이 고르게 터진 모양으로 구우시려면 오븐안에서 구우실 때 머핀틀 하나는 뜨거운 물을 넣어서 구우시면 이렇게 멋지게 터진 홍차머핀이 완성이 됩니다. 다른 머핀을 구우실때에도 이렇게 구우시면 외관상으로도 보기 좋은 머핀이 완성이 됩니다.

 

 

 

그 자리에서 커피 한잔과 먹으면 행복하다고 느낄 정도의 수치까지 오르는.. 요 앙증맞은 홍차머핀. 빵집에서도 팔지 않는 홍차머핀은 좀 유명한 커피전문점에 가야만 만나보실 수 있는 머핀인데..... 왠만한 커피숍에도 안파는지라 주위에서 쉽게 먹어볼 수 있는 머핀의 종류는 아니랍니다.

 

 

 

집에서 만들어 드실 수 밖에 없는 홍차머핀. 저는 이렇게 구워서 한 김 식힌후에 바로 비닐봉지에 싸서 촉촉하게 보관한 뒤에 냉동실으로 바로 직행합니다. 머핀의 종류는 하루가 지나야 더 맛있거든요. 설탕과 물엿이 가루류와 고루 섞이면서 참다운 홍차머핀으로 탄생하게 됩니다.^^ 드시는 분들은 잘 모르지만 막구운 머핀과 하루가 지난 머핀중에 무조건 하루가 지난 머핀을 사드시는 것이 최상의 머핀을 드실 수 있습니다.

 

 

 

오늘도 집안에서는 홍차의 향이 가득한데요~. 내일은 요 홍차를 가지고 파운드케익도 만들어봐야 겠어요. 아무래도 홍차에 홀릭당한 소프시스입니다.ㅎㅎㅎ 트와이닝 홍차티백을 이용하여 홍차머핀을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보세요. 아무도 이 맛에 유혹을 안당하고 못배길 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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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랫만에 만들어 먹은 케이준 치킨 샐러드입니다.^^ 제가 먹어본 케이준 치킨 샐러드는 친구와 처음 간 아웃백에서 맛 본것이 처음이었는데 너무 맛있었던 기억에 집에 와서 반드시 만들어 먹어보겠다고 다짐을 한 이후.. 일주일에 한 번씩은 만들어 먹었더랬죠! 하지만 지금은 귀차니즘에 빠져서..아무래도 예전만큼 집에서 케이준 치킨 샐러드를 많이 만들어먹진 못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으로 만들어 먹었던 케이준 치킨 샐러드 만들기 과정을 하나 하나 살펴볼까요?^^

 

우선 치킨 샐러드이기 때문에 집에 있는 닭가슴살 구운 것을 사용해 봤습니다. 사실 빵가루입히고 기름에 튀긴 닭고기를 이용하는 것이 제일 맛있긴 하지만 그냥 집에 있는 재료를 200% 활용하여 만들어 보기로 한거죠^^ 그리고 집에 있는 파프리카와 양배추도 조금 썰어 넣구요.

 

 

아삭한 식감을 좋아하는 저는 샐러드에 빠지지 않고 넣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양상추! 양상추 5장을 깨끗이 씻어서 손으로 뜯어서 자연스러움을 강조. 오랫만에 만들어 먹기 때문에 양을 조절 못해서 접시안에서 넘쳐나고 있는 저 모양새..ㅎㅎㅎ 바나나까지 얹으니 케이준 치킨 샐러드에 소스를 뿌려서 비벼먹지도 못할꺼 같더라구요.

 

 

그래서 얼릉 접시를 큰 대접으로 바꾸어서 케이준 치킨 샐러드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아까 위에서 말한 재료들에 귤 반쪽을 썰어서 넣고 집에 있는 아몬드를 잘게 쪼개서 8알정도 넣고 여기에 고소한 호두를 2알 정도 넣었지요. 확실히 이제 케이준 치킨 샐러드에 소스를 넣어서 비벼먹기 아주 좋은 상태가 되었네요^^ㅎ

 

 

제가 아주 간단한 케이준 치킨 샐러드의 소스 비법을 하나 알려드릴께요. 이게 아주 쉽지만 이러한 조합을 잘 못찾고 헤매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저도 처음에는 시중에 파는 소스를 뿌려서 먹어봤는데 금방 질리고 왠지 몸에 안좋을 꺼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 인터넷을 뒤져서 찾아 본 결과 제 입맛에 가장 알맞은 케이준 치킨 샐러드의 소스 비율을 찾아냈습니다. 집에 오시는 손님분들에게 대접을 하면 항상 묻는 것이 소스는 어떻게 만드느냐..하는 질문을 받을 만큼 맛있는 소스의 비법입니다.^^

 

케이준 치킨 샐러드의 소스는 퓨어 한 통 + 허니 머스터드소스 한 숟갈 입니다. 아주 간단한 비법소스죠?^^ 치킨과 아주 잘 어울리는 소스이면서 동시에 아웃백에서 파는 케이준 치킨 샐러드 소스와 매우 비슷한 맛이 납니다. 결론은 집에서도 패밀리 레스토랑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거~!!!

 

 

요렇게 케이준 치킨 샐러드위에 금방 말씀드렸던 소스를 뿌려주시면 끝! 초간단으로 끝나는 케이준 치킨 샐러드 만들기..! 절대로 어렵지 않게 한 끼식사 대용으로 만들어 드실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샐러드위에 슬라이스 치즈를 손으로 잘게 뜯어서 먹기 좋게 올려 주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 먹으면 탄수화물,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모두 포함되어 있는 알짜배기 한끼 식사가 됩니다.

 

 

비쥬얼이 장난이 아니죠~ㅎㅎㅎㅎㅎㅎㅎ 저도 지금 봐도 다시 먹고 싶은 맘이...^^; 케이준 치킨 샐러드를 얼마만에 이렇게 만들어 먹는 것인지!!!

 

 

어렵게 만들어서 먹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로써는 이렇게 간단하게 집에서 혼자 만들어 먹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서 저 혼자서 흡입을 했습니다. 한 끼식사로 드시려면 이렇게 만드신 분량이 1인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성분들은 이런 거 혼자서도 한 대접 다 먹을 수 있거든요^^ㅋㅋㅋ

 

 

한 젓가락 하실래예????ㅎㅎㅎ 달콤 상큼한 케이준 치킨 샐러드 만들기가 완성이 됐습니다. 여기에 귤을 꼭 넣어서 드셔보세요. 비싼 오렌지는 못 넣어 먹으니 요새 제철 과일인 귤을 듬뿍 넣어 드셔보세요.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은 닭고기도 저처럼 튀기지 말고 구워 드시면 더욱 안심하고 드실 수 있습니다. 맘껏 드셔도 되지요^^

 

 

이렇게 주말이 다가오니 집에서 먹고 싶은 것도 많고 만들고 싶은 것도 많은데 어찌 이리도 귀차니즘이 발동을 하는지...ㅎㅎㅎ 아무래도 병인듯 싶습니다. 그래도 소프시스가 만드는 먹거리들이 있으면 그 때마다 올리도록 할께요.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만드는 요리들 위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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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점심식사로 무엇을 즐겨 드시는지요? 저는 원래 밥을 이상향으로 뽑는 사람중에 한 사람이지만 근래들어서는 면을 그렇게 흡입을 하고 있네요. 그래서 오늘은 점심에 자주 해먹는 음식중에 하나인 김치비빔국수를 올려볼까 합니다. 오늘따라 김치가 어찌나 먹음직스럽게 보이던지.. 엊그제 해먹었지만 김치를 보는 순간 김치비빔국수의 유혹을 못이기고 오늘 점심에 방금 해먹은 김치비빔국수를 올려봅니다. 만드는 방법이 너무 쉬워서.. 이게 뭐야 할 수는 있지만 그래도 나름 까다로운 분들의 입맛을 거친 김치비빔국수 만들기의 비법을 상세하게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치비빔국수의 재료(1인분) : 잘 익은 김치 한 줌, 고추장 1큰술 반, 매실액기스(설탕) 1큰술, 

식초 2큰술, 깨소금 1큰술, 참기름 1큰술, 물엿 1큰술

 

 

 

우선 냄비에 물을 올리고 국수를 삶으시면 되는데요~. 센불에서 물이 팔팔 끓으면 소금을 한 꼬집 넣어주시고 면을 한꺼번에 투하합니다. 물이 끓어서 넘쳐 흐르려고 하면 찬물을 한 컵 부어주시고 또 다시 넘쳐 흐르려고 부르르 끓어 오르면 다시 찬물 투하! 그렇게 두 번 부어주시고 불을 약하게 약불로 줄여주신 다음 1분간만 그대로 놔둡니다. 그리고 1분이 지나면 불을 끄고 찬물에 여러 번 헹궈주시고 참기름을 약간 둘러놔 주세요~. 면이 부들부들 해집니다.^^

 

 

 

국수가 끓는 동안 양념장을 만드시면 됩니다. 집에 있는 간단한 재료들을 이용하여 맛있는 김치비빔국수를 만들어 드실수가 있습니다. 우선 김치는 잘 익은 쪽으로 한 줌 정도 썰어서 놔두시구요~. 비빔국수 양념장을 만드시면 되는데 위의 재료들을 모두 한데 잘 섞어두시고 양념장안으로 김치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김치가 너무 짜거나 하면 위의 김치비빔국수의 양념장 분량을 줄여주셔도 무방합니다. 간은 각자의 기호에 알맞게 조절하시면 되요~. 무조건 저렇게 안하셔도 된다는 말씀^^;;

 

 

 

위에서 삶은 면에다가 김치비빔국수의 양념장을 넣어서 비벼주시면 끝!!! 확실히 김치비빔국수만큼 쉬운 요리가 없습니다.^^ㅎㅎㅎ 식구들이 먹고 싶다고 하면 10분정도면 완성이 되는 김치비빔국수. 이렇게 먹고 싶을때 빨리 먹을 수 있는 요리가 제일 맛있고 좋은 요리인 거 같아요! 저는 오이를 채를 썰고 통깨를 뿌려서 요렇게 먹는 것을 좋아라 하지요^^

 

 

 

한 젓가락 하시겠어요?^^ 이렇게 먹으면 배도 부르고 다른 밑반찬도 필요없는 아주 맛있는 김치비빔국수의 한끼 식사가 완성이 됩니다. 지금 바로 먹고 사진을 올리는데도 군침이 꿀꺽!!!ㅎㅎㅎ 아마 내일 점심도 저는 김치비빔국수를 만들어 먹지 않을까 싶네요..!

 

 

 

점심식사로 그만인 김치비빔국수. 김치라는 우리나라 전통의 음식이 왜 이렇게도 고마운지.. 김치로 해먹을 수 있는 요리들이 너무나도 다양해서 김장김치 한 통만 있으면 배가 절로 부르지요~! 날이 추워서 먹고 운동을 해야 하는데 그러질 못해서 살만 삐둥삐둥 찌고 있으니..ㅎ 여러분들도 맛있는 점심식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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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그토록 만들어 보고 싶었던 브라우니 쿠키를 집에서 한 번 만들어 봤습니다.^^ 브라우니 쿠키라고 하면 다들 생소해 하실지도 모르지만.. 이 쿠키를 한 번 드셔보셨다면 아마도 그 맛을 잊지 못하여 반드시 다시 찾게 된다는 그 쿠키입니다.ㅎㅎㅎ 파리바게트에서 아주 비싸게 팔리고 있는 브라우니 쿠키는 충분히 집에서 만들어 드실 수 있는데요~. 레시피는 인터넷에 브라우니 쿠키라고 쳐보시면 똑같은 레시피들이 많이 있어요.

 

오늘은 브라우니 쿠키이외에도 제가 개발한 브라우니 파이도 함께 소개해 드릴께요~^o^

 

 

 

브라우니 쿠키 재료

흰 반죽 : 박력분 140g, 설탕 50g, 달걀 1/2개, 버터 60g

초코 반죽 : 박력분 120g, 코코아가루 25g, 설탕 80g, 버터 90g, 달걀 1/2개,

 베이킹 파우더 1g, 베이킹 소다 1g

 

위와 같은 재료를 준비하시면 브라우니 쿠키가 총 25개 정도가 나옵니다. 여기서 기본적인 사항은 버터는 실온에 놔둔 말랑한 버터이며, 달걀도 차지 않은 실온에 놔둔 것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참고로 저는 버터가 모자른 관계로.. 흰반죽을 조금 줄여서 만들어 봤습니다.^^; 그 결과 저의 창작물인 브라우니 파이도 탄생하게 되었구요!!

 

우선 브라우니 쿠키의 흰 반죽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드릴께요. 실온에 놔둔 버터를 크림화 해줍니다. 너무 마요네즈 상태로 만들어 주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설탕을 한꺼번에 넣고 다시 섞어줍니다. 저는 핸드믹서가 있어서 쉽게 반죽을 해주는데 핸드믹서가 없으신 분들은 그냥 집에서 쓰는 거품기를 사용하셔도 무방하지요!

 

 

 

사각거리는 느낌이 사라진 후에는 실온에 놔둔 달걀을 넣어주시고 한 번더 반죽해 주셔야 해요~. 차가운 달걀을 넣으면 버터와 달걀이 서로 분리되는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쿠키를 만드시거나 베이킹을 하시는 날에는 버터와 달걀을 미리 냉장고에서 꺼내어 놓았다가 몇 시간후에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박력분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박력분이 하는 일은 브라우니 쿠키의 바삭함을 더욱 증가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 아이지요. 중력분이나 강력분을 사용하셔도 되지만 바삭함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박력분을 사용해 주세요^-^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흰반죽을 핸드믹서로 하나가 되게 섞어서 랩에 꽁꽁 싸매 냉장실에 1시간 동안 휴지를 시킵니다. 그 중간과정의 사진이 없네요...에고^^; 만들다 보니 사진 찍는 것을 잊어버렸다는..ㅡ..ㅡ 다음에 초코반죽도 똑같은 순서대로 반죽해 주시면 되요. 흰반죽에는 없는 초코반죽에만 들어가는 코코아가루와 베이킹 파우더, 베이킹 소다는 박력분을 넣어서 반죽하실때 같이 넣어 반죽해 주시면 됩니다. 흰반죽과 초코반죽을 같이 냉장실에서 1시간동안 휴지.. 그냥 냉장실에 놔두시면 되요~!

 

 

 

이제부터가 브라우니 쿠키 만들기의 정석인데요~. 냉장고에서 한 시간동안 휴지상태를 한 반죽을 초코 반죽은 13g, 흰반죽은 10g으로 뚝 떼어서 동그랗게 만들어 주세요. 아래의 사진이 보이시죠? 저렇게 될때까지 동그랗게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동그란 모양으로 초코반죽을 정리해 놓은 모습입니다. 물론 여기에 있는 상태 그대로 오븐에서 구울것은 아니기에.. 임시방편으로 반죽을 놔둘곳이 없어서..! 오븐팬위에 놔뒀습니다. 사진에는 총 24개가 나왔지만 따로 하나는 미리 브라우니 쿠키를 만들어 봤지요.

 

 

 

아래의 흰 반죽팬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미리 한 번 브라우니 쿠키의 크기를 가늠해보기 위해서 만들어 봤습니다. 위의 반죽 레시피대로 하시면 총 25개 정도가 나옵니다. 흰반죽은 그렇게 동그랗게 예쁘게 빚을 필요는 없어요.그냥 동그란 모양 비슷하게만 해주시면 됩니다.^^

 

 

 

흰반죽을 밀대로 밀어서 초코반죽을 감싸주시면 됩니다. 만두빚듯이 동그랗게 초코반죽을 감싸서 동글린 다음 다시 넓적하게 밀어주세요. 위의 사진에서 왼쪽위에 있는 사진처럼 밀어주시면 됩니다. 0.5cm가량의 두께로 밀어주시면 가장 먹기 좋은 상태의 브라우니 쿠키가 완성이 됩니다.^o^ 정말 맛있는 쿠키가 탄생합니다.ㅎㅎㅎ

 

 

 

오븐의 사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럭셀2를 쓰는데 150도의 온도에서 10분 예열하고 똑같은 온도인 150도에서 10분가량 구워주었습니다. 다른 쿠키와는 다르게 브라우니 쿠키는 겉을 감싸고 있는 흰 반죽이 오븐안에서 말랑 말랑할 정도가 될때쯤 꺼내어 주시면 되요. 다른 쿠키는 바삭하게 겉면이 만들어져야 하지만 브라우니 쿠키는 겉면이 말랑 말랑~~!! 이느낌을 꼭 알아두셔야 합니다. 그래서 높은 온도에서 구워서도 안되고 오래 구워서도 안되는 민감한 쿠키입니다.^^

 

 

 

저도 물론 처음 만들다 보니 몇 개를 태워먹으면서 굽는 시간을 정확하게 알아내었지만 확실히 브라우니 쿠키는 만들기 까다로운 아이에요..ㅡ..ㅡ 오븐에서 막 나와 식힘망위에서 식히는 모습. 겉면은 바삭, 안은 촉촉한 브라우니 쿠키가 완성이 됐습니다. 이렇게 브라우니 쿠키를 보고만 있어도 배가 부르다는^^;;;

 

 

 

식힘망 위에서 식히고 나면 하나씩 봉투에 싸서 오랫동안 먹을 수 있도록 실온에서 보관하시면 됩니다. 수제쿠키가 좋은 점은 만들고 나서 2주동안은 그냥 실온에 두셨다가 드셔도 아무 탈이 없다는 것!!! 물론.. 2주까지 갈 쿠키도 아니지만^^;; 바로 하루면 입속으로 들어가 사라질 브라우니 쿠키...ㅎ

 

 

 

 

그럼 이렇게 해서 남은 초코반죽은 어떻게 처리했냐구요? 물론 버리면 아까운 초코반죽. 그리고 브라우니 쿠키 만드는 과정이 무척이나 손이 많이 가는 쿠키인지라.. 다음번에 만들려면 몸 상태가 괜찮은 날 일찍 만들어야 겠어요. 저는 1시쯤에 만들어서 휴지시키고 하는 시간을 다 합쳐서 4시 30분에 끝났습니다.. 너무 힘들게 만들었던 브라우니 쿠키인데~.

 

 

 

남은 초코 반죽으로는 냉동파이생지를 감싸서 요렇게 브라우니 파이를 탄생시켰습니다. 이건 어디에서도 보신 적이 없는 저만의 브라우니 파이.ㅎㅎㅎ 바로 오븐에서 꺼내어 드시면 찰떡같이 쫀득함도 느끼실 수 있어요~! 한 김 식혀서 드시면 파이안에 부드럽고 쫀득한 브라우니가 들어 있다는.^^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직접 드셔보시면 감탄을 자아내는 그러한 브라우니 쿠키와 파이입니다. 저는 참고로 브라우니 쿠키보다 남은 초코반죽을 이용하여 만든 브라우니 파이가 더 맛있더라구요.ㅎㅎㅎ 그래서 다음번에는 흰반죽을 만들지 말고 그냥 초코반죽만 만들어서 브라우니 파이만 만들어 보려구요. 여러분들도 파리바게트에서 파는 브라우니 쿠키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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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요일.. 오랫만에 아는 지인분과의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물론 밖으로 나가지 않고 저희 집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었더랬죠~^^ 이름은 아웃백 점심메뉴로 지어봤는데 어떤가 모르겠어요. 그만큼 집에서도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먹는 메뉴들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의지?^^;;; 우선 아웃백에는 팔지 않는 머핀을 준비해 봤는데.. 정말 좋아하시더라구요^^ 에피타이저와 같은 역할을 하는 머핀이었는데 하나는 홍차향이 향긋한 홍차머핀이었고 하나는 초코칩머핀이었습니다. 둘 다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는 머핀.

 

 

 

그리고 아웃백 점심 메뉴에서 메인 메뉴인 치킨 샐러드와 고구마 피자. 아래의 사진에서 고구마피자는 오븐에 들어가기 전의 사진을 찍은 모습인데 아무래도 고구마필링을 너무 많이 올린 것은 아닌가..생각되네요^^;; 그래도 맛은 정말 시판피자보다 맛있었습니다.^^ 

 

 

 

저는 고구마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여자이기 때문에.. 손님의 취향보다는 일명 제 취향을 조금 더 따져서 피자를 만든 경향이 있네요^^ㅎ 그냥 또띠아 두 장을 겹쳐서 피자 도우 역할을 하고 그 위에 생크림과 고구마, 꿀을 으깨서 섞은 고구만 필링을 두툼..하게 얹고 피자치즈를 듬뿍! 얹은 다음 호박씨를 데코하듯이 얹어 주었습니다.

 

 

 

또 하나의 메인 메뉴는 바로 아웃백에서도 파는 진짜 메뉴인데 케이준 치킨 샐러드입니다. 두 접시가 따로 보이는데 위의 샐러드 접시에 아래의 케이준 치킨을 피자를 녹여서 올린 다음 소스에 버무려 먹으면 되는 메뉴에요. 정말 맛있어 보이는 케이준 치킨 샐러드...! 지인분보다 제가 더 흡입하면서 많이 먹었다는 사실에.. 조금 민망하였지만 그래도 잘 먹어 주셔서 다행이었어요^^

 

 

 

그리고 아웃백 점심메뉴를 배불리 먹고 나서 가진 후식 타임은.. 사진에는 없지만 집에서 직접 만든 진한~ 브라우니와 두유스콘, 건포도 스콘 등..잼을 발라서 아메리카노와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ㅎ 이렇게 반년(?)만에 만난 지인분과의 아웃백 점심메뉴로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는데요.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으니 더욱 건강하고 양도 푸짐하니.. 배불리 먹을 수 있었네요. 여러분들도 주말 점심으로 간단하게 아웃백 점심메뉴를 만들어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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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부터 마우스가 버벅거리면서 애를 태우더니 점심시간이 되니까 기력이 다되서 그런가..배가 슬슬 고파오더라구요^^ㅎㅎㅎ 그래서 저 혼자서 맛있게 만들어 먹은 김치볶음밥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김치볶음밥을 맛있게 만들어 먹는 방법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조건만 갖추고 있으면 누구든지 어디서나 맛있는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드실 수 있지요!

 

신나게 볶아지고 있는 아래에 보이는 김치볶음밥. 이게 1인분이라고 하면 믿을까요?^^;; 저의 크리스마스날의 만찬인 김치볶음밥의 비쥬얼을 보시면 반드시 따라해서 드실꺼 같은데~ㅎㅎㅎ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죠?^^ 작년에 담아두었던 김치가 아직까지 남아 있어서 그 김치를 이용하여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그럼 크리스마스날의 저 혼자의 만찬...ㅡ..ㅡ 인 김치볶음밥을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드릴께요. 김치볶음밥이 맛있는 그런 가게에서 먹는 맛이 날꺼에요. 물론 저는 김치볶음밥을 팔아 본적도 없는 사람이지만 그 노하우는 익히 들어서 잘 알고 있습니다.ㅎㅎㅎ 

 

 

 

김치볶음밥을 맛있게 만드는 첫 번째 비법은 잘 익은 김치와 덜 익은 김치의 비율을 반반으로 섞어서 볶아주는 것입니다. 이것은 김치찌개를 만드실 때에도 적용하시면 정말 맛있는 김치찌개가 완성이 됩니다. 늘 이렇게 먹다보니 완전 잘 익은 묵은지 김치로만 김치볶음밥을 만들었을때와 안익은 김치를 이용하여 김치볶음밥을 만들었을때의 맛은 이 맛도 저 맛도 아닌 것이 탄생한다는 이론..! 이렇게 김치를 반반 섞어서 만들어 보세요. 정말 맛있는 전문점에서 파는 김치볶음밥의 맛이 날꺼에요~.

 

그리고 두 번째 김치볶음밥을 맛있게 만드는 비법은 김치와 밥을 볶으실때에 식용유종류가 아닌 버터를 이용하여 볶아주시는 것입니다. 이게 정말 전문점에서 파는 김치볶음밥맛이 나는 비결중에 비결입니다. 버터를 이용하여 김치부터 볶아주시다가 밥을 넣어서 재빨리 센불에서 볶아주시면 허걱!!! 하는 맛이 날 정도의 김치볶음밥이 완성이 되지요~!

 

 

 

잘 볶아진 김치볶음밥위에는 역시나 잘 구워진 계란후라이가 올라가야 맛이 있다는 사실^^ 이것은 저의 취향이기 때문에 구지 계란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안드셔되 되지요. 계란을 이용하여 하트 계란말이도 만들어 봤습니다. 요렇게 해서 먹으면 왠지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될꺼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쓸쓸하지 않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위한 저를 위한 요리.. 김치볶음밥이 되겠습니다.

 

 

 

 

간단한 방법인데 무슨 비법까지라고 말하냐...하는 분들은 일단 이렇게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렇게 해서 먹을때와 이러한 비법없이 먹을때의 차이점이 확실히 차이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항시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먹을때는 이렇게 해서 만들어 먹습니다. 오늘도 맛있는 점심을 김치볶음밥과 함께 했구요^^ 여러분들은 크리스마스 저녁 식사로 김치볶음밥을 해드시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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