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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새해가 밝았습니다. 떡국은 한 그릇씩 다들 잡수셨나요?^^ 저는 이렇게 오빠와 둘이서 맛있는 떡국을 둘이서 냠냠 끓여서 먹었습니다. 물론 오빠는 양이 많이 줄어서 저와 같은 양의 떡국을 먹게 되는 경지에 이르렀네요ㅎㅎㅎ 저는 2인분..오빠는 1인분으로 줄어서 이제 먹는 양이 똑같아 졌네요^^;

 

 

 

조촐한 떡국 두 그릇과 아빠가 담궈 주신 배추김치, 무김치. 이렇게 떡국만 있으면 밑반찬은 따로 필요없습니다. 정말 떡국.. 오랫만에 먹어보는 음식인데요. 예전엔 설날이 아니어도 떡국을 자주 끓여 먹었지만 밥을 챙겨먹는 버릇을 하면서 떡국을 멀리하게 되었다는~. 그래도 이렇게 특별한 날에는 떡국을 끓여 먹어줘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안섭섭하다는ㅋ

 

 

 

떡국끓이는 방법은 아주 간단. 멸치육수에 떡국과 만두를 같이 집어넣고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하고 대파, 계란, 김을 마지막에 넣어주기만 하면 끝!!! 정말 간단한 떡국끓이기죠?^^ 아침에 이렇게 끓여서 드시려면 멸치육수내고 이럴 시간이 없어요.. 그냥 시중에 파는 멸치다시다를 한큰술 넣으셔도 건강에 아무 이상 없답니다.^^ 그러니 안심하고 멸치육수 끓여야 한다는 고정관념때문에 떡국을 멀리 하시진 마세요~.

 

 

 

집에서 2014년 1월 1일 새해에 끓여서 먹는 떡국. 만두가 빠지면 섭섭하니 만두는 항상 집에 구비해 두시고 출출할 때, 특히 떡국을 끓이실때 같이 넣어주세요. 그럼 만두속에 있는 소까지 곁들여 드시면 정말 맛있는 떡국이 완성이 되거든요^^

 


 

2013년도는 제가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연도인만큼 더 열심히 2014년도에 블로그 포스팅을 해야겠습니다. 새해가 되면 항상 다짐하는 것들이 많은데 올해는 그 다짐을 다짐으로만 여기지 말고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하는 한 해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할께요~! 2014년 소프시스의 블로그 많은 기대해 주시고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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