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국민가수 투표 방법

만 7개월 된 제 조카의 현재 모습 입니다. 태어난지 벌써 만 7개월 이라니 시간이 참 빨리 흐른것 같습니다.요즈음은 기어 다니는 제조카를 쫒아 다니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뒤집기를 너무 열심히 해서 말리는라고 힘들었지만 지금은 앉기도 하고 걷고 싶어서 자꾸 세워달라고 하기도 하고, 반짝이는 것만 보면 앞에 뭐가 있는지도 안보고 기어가서 눈을 뗄수없게 만들고 있습니다.  얼마전엔 머리카락을 깍아줬더니 늠름한 청년처럼 보이는 제 조카,  머리카락을 깍는데 너무 울어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소리내서 웃는 조카 모습이 어찌나 예쁜지 하루종일 보고 있어도 또 보고 싶습니다.

카메라를 너무 좋아해서 카메라만 보면 사진처럼 예쁘게 웃어줍니다. 아래위로 이빨이 났는데 사진에선 보이지가 않습니다. 요세는 혼자 앉아서 놀면서 자기만의 세상에 빠져듭니다. 거울 보는걸 좋아해서 저희집 거울엔 조카의 손자국이 항상 찍혀 있습니다. 자기모습이 비추어지는게 너무 좋은가 봅니다. 자그맣고 통통한  손가락 ㅎㅎㅎ 귀여운것 ^^~

요즈음은 이유식을 잘 안먹어서 걱정 입니다. 모유를 먹기는 하는데  입맛이 까다로운건지 이유식이 맛이 없는건지 잘 먹지를 않습니다. 다른 아기들은 너무 잘 먹는다고 하는데 잘 먹지않아 걱정입니다. 간식으로 사과즙, 배즙, 고구마퓨레 등을 주기도 하는데 그나마 간식은 잘 먹어서 다행 입니다. 앞 뒤 짱구 우리 조카~ 앞으로도 이렇게 건강하고 씩씩하고 밝게만 자라줬으면 좋겠습니다.